심방은 영혼구원과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된 성도의 믿음이 자라도록 도와주려는 목적으로, 목사나 심방사역자가 가정을 방문하거나 개인을 찾아가서 신앙적인 교제와 만남을 통하여 구원의 확신과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아가도록 신앙을 지도하는 일이다. 심방은 목회자나 심방사역자가 교우를 찾아가서 위로와 권면, 그리고 친교를 통하여 신앙성장을 돕고 그 가정과 개인이 지닌 문제들을 성경말씀으로 해결하도록 지도하며 힘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북돋우어 주는 일이다.

• 1) 대심방
  대개 봄, 가을로 나누어 1년에 한 두 차례 하는 심방으로 교역자와 구역장 그리고 권찰들이 교인 가정을 방문하여 심방한다.
• 2) 일반심방
  ①구역심방 : 구역장과 권찰이 주중이나 금요일 권찰예배 후에 교인의 가정을 심방하고 보고한다.
  ②유고심방 : 구역보고에 따라 유고 가정을 목사 또는 전도사가 심방한다.
  ③권고심방 : 결석자나 낙심한 성도들을 찾아가 심방한다.
• 3) 특별심방
  ①환자심방 : 병으로 입원 또는 치료 중인 환자를 심방한다.
  ②상가심방 : 임종이나 별세를 당한 가정을 심방 하는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소망과 위로를 심어주는 심방이 되어야 한다.
  ③새가족심방 : 교회에 처음 출석한 새가족의 가정을 방문하여, 권면하고 축복한다.
  ④직장심방 : 가정에서 만날 수 없는 성도들의 직장을 찾아가 위로와 권면하며 상담한다.
  ⑤전도심방 : 불신자들에게 교회의 존재 이유와 교회의 사명을 알게 하고 전도하기 위한 심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