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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과 좋은 글

글쓴이 : 정옥임 날짜 : 11-09-29 19:12 조회 : 1630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 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 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었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 합니다
그냥 쌓이는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사랑과 우정과 지혜의 글을 마니마니 올려서 우리의 마음들을
따뜾하게 해주면 좋겠어요 함께 나누는 글들이 모였으면 해요
글들아 모여라 ~~~

박영재

11-09-30 17:22

교회의 홈페이지는 말씀대로 교회의 "사랑방"입니다.
성도님들 주저하지마시고 그간 썰렁했던 "사랑방"을 좋은 글로써 가득 체워주세요...

정옥임

11-09-30 18:19

집사님^^인사 드립니다 꾸벅,,
집사님의 주머니 보따리와 사진 마니마니 올려 주세요

최영옥

11-10-18 12:07

저도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서 몇자 씁니다.
저의 집 작은 정원을 일주일 전에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고목인 애기사과나무의 큰 가지들이 톱에 제법 많이 잘려나간후
잘린 가지의 옹이들이 나만보면 목메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를 해마다 괴롭히느냐구요' 라는 아우성이 빗발칩니다. 마음이 짠합니다.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도 향을 묻혀 보낸다.'는 글귀가 생각납니다.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과 같이.